SBA,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교육과정' 개설

SBA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해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오는 6월부터 서울 등촌동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경영진(대표, 이사 등 임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위해 기술적인 측면부터 비즈니스적인 측면까지 아우르는 DX 리터러시 교육과정이다.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은 35명 내외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기수제로 진행된다. 5월에 1기를 모집해 6월에 첫 교육과정을, 7월에 2기, 8월에 3기를 개설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경영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 1기에서는 DX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핵심 기술을 우리 기업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성공 사례 공유와 맞춤형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기업의 DX 활성화를 위해 학계와 산업계 경험이 풍부한 비즈니스 전략과 디지털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은 각 주제별 토론 및 네트워킹 시간이 준비돼 있다. 서울시 내 다양한 산업별 경영진들의 이야기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서울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교육과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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