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홈런 폭발' 김하성, 5타수 1안타 1타점..타율 .19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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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5)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의 4구째 시속 73.8마일(118.8km) 커브를 걷어올려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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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5)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의 4구째 시속 73.8마일(118.8km) 커브를 걷어올려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3회 무사 1루에서 웨인라이트의 2구째 84.1마일(135.3km) 커터를 노렸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 무사 1루에서는 주니어 페르난데스의 4구째 86.8마일(139.7km) 체인지업을 때려냈지만 병살타가 됐다.
6회 2사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로건 웹의 2구째 90.4마일(145.5km) 싱커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뻗지 못하면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팀이 13-3으로 크게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마운드에 오른 야수 맷 카펜터를 상대했다. 6구째 공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테일러 오닐 정면으로 가면서 5타수 1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3-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1할9푼5리(82타수 16안타)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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