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배달서비스 개시 2개월 만에 1100개 점포로 확대"
박대의 2021. 5. 16. 13:09
요기요·카카오톡서 이용 가능
할인 행사에 세트 상품 선보여
할인 행사에 세트 상품 선보여
이마트24가 편의점 배달 수요 급증에 힘입어 배달 가능 점포수가 110여점으로 확대됐다.
16일 이마트24는 지난달 배달 가능 점포가 1000점을 돌파한 데 이어 100여점이 추가돼 현재 1100여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 점포가 급증하는 것은 해당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배달서비스 매출이 직전주 2주(4월 15일~ 4월 28일)와 비교해 48.1% 증가했다.
이마트24는 배달 서비스의 성장세를 더 끌어 올리기 위해 할인 행사와 상품 차별화에 나섰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24 배달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 2+1 등 덤증정 행사와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1만6000원에 판매되는 이마트24 배달 세트를 사면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5월 한달간 특정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을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이마트24 배달 세트를 1만원에 살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 세트는 하루이리터생수(2L)와 민생감자칩(오리지널·샤워크림&어니언), 맛있는 군밤, 민생에이드(사과·배), 민생미세먼지블랙마스크KF94(10입) 등 자체브랜드(PB) 상품 7종으로 구성됐다.
배달 서비스 이용 최저금액인 1만원에 맞춘 세트상품도 선보인다. 요기요에서 판매되는 배달세트 상품 2종과 민생세트 상품 3종은 비비고왕교자 등 CJ제일제당 인기상품을 포함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마트24 차별화점포팀 이진우 팀장은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24만의 차별화 상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배달 서비스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10조 중 정부는 1조"...삼성·하이닉스가 짊어진 `K-반도체 전략`
- 삼성전자 또 부른 美 정부…20조+α 투자계획 나올까
- 입장 대기만 3시간…2030女 핫플 `웅녀의 신전` 가보니
- 현대차 팰리세이드, 도요타 제치고 콩고 대통령실 관용차 됐다
- BTS 등 하이브 아티스트, 삼성 갤S21·네오QLED TV로 만난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스멀스멀 떠오르는 엔비디아 ‘저평가론’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