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이슨 윌리엄스의 향기가 난다"..무명 신인의 NBA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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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칭찬은 상대 지역방송 캐스터 및 해설자들이 남긴 것들이다.
토론토 랩터스의 무명 신인, 말리카이 플린(23, 183cm)의 활약은 댈러스 지역방송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무명 신인 말리카이 플린의 맹활약이 그 비결이었다.
닉 널스 감독은 "코트에 투입된 뒤, '상대가 지역 방어를 선다'는 것을 캐치해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다. 패턴을 지시하는 능력도 좋았다. 우리의 공격을 주도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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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칭찬은 상대 지역방송 캐스터 및 해설자들이 남긴 것들이다. 현역 시절 천재 포인트가드로 불렸던 제이슨 윌리엄스를 소환한 선수는 누구였을까. 토론토 랩터스의 무명 신인, 말리카이 플린(23, 183cm)의 활약은 댈러스 지역방송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5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0-114로 패배했다. 토론토는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상황이다. 주전들을 제외하고, 유망주들을 전격적으로 기용하며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4월에 데뷔 첫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반전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토론토는 주전 가드들이었던 카일 라우리, 프레드 반블릿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플린을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볼이 손에 주어지기 시작하자 리듬이 살아난 플린은 4월 한달간 12.7득점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0.8%에 이른 3점슛 성공률이 공격 루트의 핵심이었다.
5월 들어서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10.4)을 이어가고 있는 플린은 토론토의 로테이션 핵심 멤버로 확실하게 올라섰다.
사령탑이 가장 칭찬한 부분은 “경기를 읽는 능력”. 닉 널스 감독은 “코트에 투입된 뒤, ‘상대가 지역 방어를 선다’는 것을 캐치해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다. 패턴을 지시하는 능력도 좋았다. 우리의 공격을 주도한다”라고 평가했다.
영리한 플레이스타일로 NBA에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기 시작했다. 차기 토론토 주전 가드로 올라설 날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 토론토의 무명 신인, 플린이 앞으로 보일 활약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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