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삼진 1위' 바우어, 7이닝 10K 무실점 위력투..시즌 4승 요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에 올라있는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30)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바우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초부터 미겔 로하스-헤수스 아귈라-코리 디커슨-개럿 쿠퍼-이산 디아스를 5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바우어는 3회 2사에서 조던 할러웨이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길준영 기자]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에 올라있는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30)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바우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회초부터 미겔 로하스-헤수스 아귈라-코리 디커슨-개럿 쿠퍼-이산 디아스를 5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바우어는 3회 2사에서 조던 할러웨이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서 로하스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시켰지만 아귈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바우어는 4회초 1사에서 쿠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디아스와 브라이언 앤더슨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7회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투구수 113구를 기록한 바우어는 팀이 4-0으로 앞선 8회 마이크 클레빈저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면 바우어는 시즌 4승을 수확한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