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코로나19 여파에 'FSS 금융아카데미'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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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일반인과 대학생에게 금융 전문 강좌를 제공하는 'FSS 금융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과정은 최근 금융감독 현안과 관련된 주제를 금융권역별로 나눠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에는 Δ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및 영향 ΔP2P, 마이데이터 등 신규 감독 부문의 이해 Δ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금융산업의 미래 Δ핀테크와 금융감독원 업무 및 역할에 대한 이해 Δ가계부채 현황 및 관리방안 ΔIFRS17 및 K-ICS(신지급여력비율)의 이해를 다룰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통상 현장체험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7월 1~2일 이틀간 강의로 진행된다. 주제는 '자본시장 전반의 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 이해'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강의 모두 실시간 원격교육 비디오 통신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 신청기간은 일반과정의 경우 강의일 1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심화과정의 경우 오는 6월21일부터 25일까지다.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0명만 모집한다.

minss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