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배출권시장 시장조성자로 증권사 3곳 참여"

김영상 기자 2021. 5. 1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배출권시장 시장조성자로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등 3개사가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는 증권시장에서 시장조성 노하우를 축적한 증권사의 참여로 배출권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내에는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자기 고유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배출권시장 시장조성자로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등 3개사가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배출권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수·매도의 양방향 호가를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500원 이하(10틱)인 양방향 호가를 매일 30분 이상 제출하고, 3000톤 이상의 누적 호가수량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2개사가 2019년 6월부터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다.

거래소는 증권시장에서 시장조성 노하우를 축적한 증권사의 참여로 배출권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탄소가격이 형성되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출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내에는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자기 고유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손정민씨 친구 첫 입장 표명…"조사 결과 나오면 오해 저절로 해소될 것"엄마 멍 들도록 때린 10세 아들 "8세 때 엄마가 엄청 세게 때렸다"손에 든 클러치만 300만원대…김혜수 시상식룩 얼마?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이 영상 삭제"…아동 보호 정책 위반?이하늘 전 아내 박유선 "故 이현배 이름으로 기부하겠다"[전문]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