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두산-SSG DH1차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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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비다.
16일 열릴 예정이던 2021 KBO리그 경기가 비 때문에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두산-SSG의 더블헤더 2차전은 이날 오후 5시 시작 예정이나 계속 비가 내릴 경우 경기 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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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비다. 16일 열릴 예정이던 2021 KBO리그 경기가 비 때문에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예정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잠실과 인천 모두 11시 30분 기준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두산-SSG의 더블헤더 2차전은 이날 오후 5시 시작 예정이나 계속 비가 내릴 경우 경기 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남부 지방에도 비는 내리고 있다. KT 위즈-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경기는 취소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전은 예정대로 오후 2시 시작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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