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선임

문대현 기자 2021. 5.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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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0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곽 명예교수를 제2대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국제회계기준재단 이사회 이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어 농어촌상생기금 조성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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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어민이 함께 성장하는 일 찾을 것"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 단체사진(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농어촌상생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0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곽 명예교수를 제2대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곽수근 신임 위원장은 지난 2010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출범할 당시부터 초대 위원으로 참여한 인물로 동반성장, 상생협력에 대한 신념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현재 국제회계기준재단 이사회 이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어 농어촌상생기금 조성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 위원장은 "동반위에서 기업 간 상생과 성장을 모색하던 경험을 살려 기업과 농어촌, 도시민과 농어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곽 위원장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 이노비즈정책연구원 김세종 원장 등이 새롭게 위원회에 참여한다. 기존 위원들은 연임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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