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품는 다저스, 탬파베이서 쓰쓰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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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고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LA 다저스는 5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쓰쓰고 요시토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탬파베이에 현금 또는 추후지명선수 1명을 내주는 조건으로 쓰쓰고를 영입했다.
최근 탬파베이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 된 쓰쓰고는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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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쓰쓰고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LA 다저스는 5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쓰쓰고 요시토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탬파베이에 현금 또는 추후지명선수 1명을 내주는 조건으로 쓰쓰고를 영입했다. 최근 탬파베이에서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 된 쓰쓰고는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타자 중 한 명이었던 쓰쓰고는 2020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난해 51경기에서 .197/.314/.395, 8홈런 24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시즌에도 26경기에서 .167/.244/.218, 5타점으로 부진했다.
탬파베이는 쓰쓰고를 포기했지만 최근 부상자가 많아지고 타선이 주춤했던 다저스는 쓰쓰고를 믿어보기로 했다.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쓰쓰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에드윈 리오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알버트 푸홀스와 계약에 합의한 다저스는 쓰쓰고까지 영입하며 선수단을 재정비했다.(자료사진=쓰쓰고 요시토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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