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장]두산-SSG 더블헤더 1차전 우천 취소..시즌 1호 월요일 경기 확정

나유리 2021. 5. 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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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두산과 SSG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더블헤더 1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1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두팀은 16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 1,2차전을 차례로 소화해야 했다.

다만 아직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해당 경기는 오후 날씨를 지켜본 후 취소, 속개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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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두산의 더블헤더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차전은 취소됐다. 비가 내리고 있는 랜더스필드.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5.16/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인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가 편성된다.

두산과 SSG는 16일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더블헤더 1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1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두팀은 16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 1,2차전을 차례로 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날 오전에도 그치지 않았고, 다음날 오전까지 예보가 있는 상황이라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전 11시30분 더블헤더 1차전 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월요일인 17일에 편성된다. 다만 아직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해당 경기는 오후 날씨를 지켜본 후 취소, 속개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두산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SSG는 정수민을 예고했다. 두산은 최원준에서 유희관으로 변경했고, SSG는 1차전 선발 투수였던 정수민을 유지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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