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철, '토스전 강자' 조일장과 ASL 시즌11 8강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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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1 4강 마지막 두 자리를 건 승부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16일과 18일 양일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1, 이하 ASL 시즌11)'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ASL 시즌11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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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ASL 시즌11 4강 마지막 두 자리를 건 승부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16일과 18일 양일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1, 이하 ASL 시즌11)'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8강 3경기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조일장(Z)과 저그전 기량을 회복한 장윤철(P)이 맞붙는다. 조일장은 명실상부 '다전제 토스전'의 강자로 익히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히드라리스크를 잘 쓰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장윤철은 지난 16강에서 김정우를 잡아내고 임홍규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등 저그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오는 18일 열리는 8강 4경기는 임홍규(Z)와 유영진(T)이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해, 이번 시즌 예선없이 16강 진출을 자동으로 확정 지은 시드권자로 실력은 검증이 된 상태다. 두 선수 모두 후반 운영에 강점이 있고 맵 또한 후반 운영을 도모하는 맵들이 많아, 박빙의 경기가 예상된다.
ASL 8강은 16강에서 각 조 1위를 기록한 선수가 1, 3세트, 2위로 진출한 선수가 2, 4세트 맵을 선택해 진행된다. 5경기는 남은 3개 맵 중 추첨을 통해 1개 맵을 선정해 진행된다.
대회 생중계는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SL 시즌11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선수와 관계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다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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