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들만 모아놨네' 래시포드가 뽑은 맨유 드림팀 6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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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드림팀 6인을 구성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팀에서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2005년 유소년팀에 입단했는데, 당시 맨유는 퍼거슨 전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래시포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진행한 Q&A에서 어렸을 때 봤던 맨유 선수들로 드림팀 6인을 구성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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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드림팀 6인을 구성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팀에서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5-16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1군 데뷔를 가진 이후 주전으로 도약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 269경기 88골 5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런 그가 유소년팀에서 뛰던 시절에 맨유는 한창 황금기를 이어나갔다. 래시포드는 2005년 유소년팀에 입단했는데, 당시 맨유는 퍼거슨 전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특히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해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위상을 떨쳤다.
이에 최근 맨유 팬들이 래시포드가 유소년 시절 맨유에서 뛰던 선수 중 누구에게 영향력을 받았고, 어떤 선수가 인상 깊게 남았는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던졌다. 래시포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진행한 Q&A에서 어렸을 때 봤던 맨유 선수들로 드림팀 6인을 구성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래시포드는 "내가 어렸을 때 판 데 사르는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었다. 다만 데 헤아와 함께 뛰는 것이 훌륭했기 때문에 그를 넣었다. 후방에는 퍼디난드가 지킬 것이며, 그 앞에 스콜스가 위치한다. 좌우 측면에는 호날두와 긱스가 서고, 최전방에는 루니를 놓을 거다"고 답했다.
이어 "루니와 호날두는 내가 어릴 적에 자라면서 가장 좋아하는 두 명의 선수였다. 루니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인이 드림팀에 들어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는 들어가지 않을 거다.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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