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라이트 공략' 김하성, 35일 만에 시즌 2호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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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가 시즌 두 번째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지난 4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35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3-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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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가 시즌 두 번째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4구째 커브가 가운데 몰리자 배트를 돌렸다. 제대로 맞은 타구는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김하성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지난 4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35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시즌 타율은 2할5리로 올라갔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3-0으로 달아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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