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41경기만에 '완전체'..시카고에 완승

김재호 2021. 5. 16.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루클린 넷츠의 '빅스리'가 정말 오랜만에 완전체가 됐다.

브루클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05-91로 이겼다.

지금까지 브루클린은 듀란트, 하든이 부상을 당하면서 서로 출전 시기가 엇갈렸고 함께 호흡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하든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41경기만에 처음으로 완전체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브루클린 넷츠의 '빅스리'가 정말 오랜만에 완전체가 됐다.

브루클린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05-91로 이겼다. 이 승리로 47승 24패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30승 41패.

이날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이 모두 함께 출전했다. 이른바 '빅 스리'가 한 경기에 모두 함께 뛰는 것은 팀의 시즌 28번째 경기였던 2월 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뉴욕에 스포츠경기 관중 입장이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홈팬들이 이들 세 명이 함께 뛰는 것을 지켜본 자리이기도 했다.

브루클린이 오랜만에 완전체가 됐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지금까지 브루클린은 듀란트, 하든이 부상을 당하면서 서로 출전 시기가 엇갈렸고 함께 호흡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하든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41경기만에 처음으로 완전체가 됐다. 이들은 지금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6승 2패 기록했다.

출전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어빙이 22득점, 하든이 16득점 12리바운드, 듀란트가 12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시카고는 잭 래빈, 다니엘 타이스, 토마스 사토란스키가 결장한 가운데 패트릭 윌리엄스가 24득점, 태더스 영이 19득점 13리바운드, 니콜라 부체비치가 10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다.

※ 16일 NBA 경기 결과

시카고 91-105 브루클린

레이커스 122-115 인디애나

샬럿 109-118 뉴욕

보스턴 124-108 미네소타

피닉스 140-103 샌안토니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