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푸홀스, 디펜딩 챔피언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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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가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지 매체 ESPN은 다저스가 왼손 투수 상대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푸홀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MLB.com도 "올 시즌 다저스는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 에드윈 리오스 등 부상자가 많다. 또 그동안 좌완 투수 공략에 애를 먹었다"라며 푸홀스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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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가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푸홀스는 2010년까지 매년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하며 빅리그를 평정했다.
2012년 프리에이전트(FA) 신분으로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4000만달러라는 거액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명성에도 흠집이 났다.
올 시즌이 에인절스와 10년 계약 마지막 해였지만 에인절스는 푸홀스와 결별을 택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싶었던 푸홀스와의 이해관계도 맞아떨어졌다.
다시 FA 신분이 된 푸홀스에게 손을 내민 건 다저스였다. 현지 매체 ESPN은 다저스가 왼손 투수 상대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푸홀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다저스는 왼손 투수 상대로 OPS(출루율+장타율) 0.663으로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MLB.com도 "올 시즌 다저스는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 코디 벨린저와 잭 맥킨스트리, 에드윈 리오스 등 부상자가 많다. 또 그동안 좌완 투수 공략에 애를 먹었다"라며 푸홀스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푸홀스는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8, 5홈런, 12타점 OPS 0.622를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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