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리스크'에 '서학개미' 테슬라 순매도 전환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그간 순매수 1위였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대해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을 4,672만 달러 순매도했습니다.

아직 5월이 절반가량 남아 있지만, 월간 기준으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9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테슬라 주가가 1월 이후 지지부진한데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기행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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