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로 한복판서 숨진 어린이 발견..경찰, 살인 수사

정혜경 기자 2021. 5.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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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댈러스경찰은 15일 새벽 5시 반쯤 댈러스 시내 도로에서 여러 곳에 상처를 입은 유아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댈러스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이 해당 지역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고 특히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련 영상을 갖고 있는 이웃 등 일반인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날카로운 무기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정황이 "특이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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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도로 한복판에서 어린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텍사스주 댈러스경찰은 15일 새벽 5시 반쯤 댈러스 시내 도로에서 여러 곳에 상처를 입은 유아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댈러스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이 해당 지역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고 특히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련 영상을 갖고 있는 이웃 등 일반인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날카로운 무기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정황이 "특이하다"고 말했습니다.

산책을 하다 아이 시신을 발견한 여성 주민은 발견 당시 아이가 신발이나 셔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 범죄현장팀도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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