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인이 장애학생 진로돕는 멘토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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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장애인 진로 멘토단'을 위촉하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은 전문 직업인이 쌍방향 원격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학생 진로희망과 최신 직업동향을 반영해 장애인 진로 멘토단을 장애유형과 직업분야별로 다양한 진로지도자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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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교육부는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장애인 진로 멘토단'을 위촉하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은 전문 직업인이 쌍방향 원격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학생 진로희망과 최신 직업동향을 반영해 장애인 진로 멘토단을 장애유형과 직업분야별로 다양한 진로지도자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각·청각·지체장애인 각각 7명과 발달장애인 14명 등 총 35명이 멘토단으로 선정됐으며 멘토단에서는 현장감 있는 진로상담과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한 사업 소요경비 지원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육·고용 간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제 직업과 연관성이 높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애학생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홈페이지를 통해 학급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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