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염소가스 누출..인명 피해 없어

박찬범 기자 2021. 5.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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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16일)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염소농도가 0ppm을 기록할 때까지 1시간 20여 분 동안 비상 방제를 실시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염소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학화물질로,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사고 당시 가스 감지기는 정상 작동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여수시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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