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 로봇사업 함께할 유망 기업 찾아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분야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지주(267250), KT(030200),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로봇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기술 교류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로봇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정 기업에는 약 1억원 규모 상금 및 지원금, 데니스 홍 교수 컨설팅 제공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분야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지주(267250), KT(030200),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로봇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기술 교류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로봇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로봇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과정에서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의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45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권, 현대로보틱스, KT와의 사업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돼 입주공간이 지원되며 투자 유치 검토를 위한 IR 기회 등이 제공된다. KT가 조성 중인 벤처 클러스트 관악 S밸리의 입주 우선권도 받는다.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부사장은 “대한민국 모바일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의 상생은 필수조건”이며 “이번 공모전이 국내 모바일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고 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 오후 4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영수 (kys7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 963회 1등 15명, 14억원씩...'자동' 명당은?
- '머스크 기행, 힘들다'…서학개미, 1년 반 만에 테슬라 손절?
- 김승수, 이영자에 기습 포옹...'배대면 인사'에 화들짝
- '영화계 맏형' 故 이춘연 영결식…이준익→이병헌 눈물의 추모사 [종합]
- 故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민간잠수 수색 끝..."이곳엔 없는 듯"
- "애플이 거짓말로 날 손절했다"…혐오 논란 퇴사 `진실 공방`
- 천안 아파트 음란행위남, 20대 일용직…제보자 징계 “절대 아냐”
- '스프링 캠프' 안재현 "2년 휴식기…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웠다" 고백
- [슈팅스타] 박수홍, 형제의 난 '父 망치 들고 찾아가..'
- [타봤어요]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데일리카로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