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과 ML에서 첫 조우 앞둔 김하성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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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26)과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3)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나온다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김광현과 '코리안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성사된다.
김하성과 김광현이 맞붙는다면 2019년 이후 2년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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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와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로 김광현이 등판한다. 변수가 없는 한, 김하성도 이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의 자리에 김하성이 대신 나서고 있다.
김하성과 김광현이 맞붙는다면 2019년 이후 2년만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성사된다. 2019년 4월 27일 류현진이 LA 다저스 시절 피츠버그 소속 강정호를 만났다. 이에 앞서 류현진은 2017년 7월 31일 열린 샌프란시코 전에서 황재균과 맞대결을 가졌다. 2016년에는 KBO리그 출신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세인트루이스 오승환과 피츠버그 강정호가 그라운드에서 조우했다.
경기를 앞둔 김하성은 16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한국에 있을 때 많이 상대해봤다. 안타도 많이 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서 던졌던 것과 메이저리그에서 피칭이 달라졌다. 공부를 해야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낯선 미국땅에서 다시 만난 김광현과 맞대결에 대해서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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