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이경훈 "부담 없이 즐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라 꿈에 그리던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친 이경훈은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선두 샘 번스(미국)를 바짝 추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라 꿈에 그리던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친 이경훈은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선두 샘 번스(미국)를 바짝 추격했다.
2019년 PGA 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경훈은 "오늘도 아이언 샷과 퍼트가 어제처럼 잘 돼서 플레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일단 큰 부담감 없이, 오늘 했던 것처럼 즐기면 재미있게 내일도 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경훈은 "내가 현재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은 맞지만, 스스로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재미있게 골프를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즈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해 3타를 줄였다. 생애 두 번째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샬 슈워츨(남아공), 맷 쿠처,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시우(26)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4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강성훈(34)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