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직접 장애 학생에게 진로 상담..교육부 멘토단 위촉

김수현 2021. 5. 1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장애인 직업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진로 멘토단' 35명을 위촉하고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진로 멘토단은 시각·청각 등 장애 유형, 문화·예술·체육·교직 등 직업 분야별로 선정됐으며 장애 학생을 위해 진로 상담과 수업을 하게 된다.

이번 진로 멘토단은 40%(14명)가 발달 장애인으로 채워진 점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 직장(PG) [제작 이태호, 정연주] 사진합성,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장애인 직업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진로 멘토단' 35명을 위촉하고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수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진로 멘토단은 시각·청각 등 장애 유형, 문화·예술·체육·교직 등 직업 분야별로 선정됐으며 장애 학생을 위해 진로 상담과 수업을 하게 된다.

이번 진로 멘토단은 40%(14명)가 발달 장애인으로 채워진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직장 동료 등의 도움을 받아 멘토링 수업을 맡는다.

멘토링 수업은 원격 영상으로 진행되며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orque@yna.co.kr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여중생 2명 고통속 떠났는데…성폭행사건 진실규명은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외신 입주 건물 폭격…AP "충격과 공포"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현충일부터 성탄절까지…달력 본 직장인은 씁쓸한데
☞ 美도로 한복판서 어린애 숨진채 발견…경찰, 살인사건으로 수사
☞ 75세 히딩크 코로나 확진…퀴라소 '월드컵 예선 비상'
☞ 미스유니버스 전통의상 경연서 "미얀마 위해 기도를"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왜 화장실 불 켜놨어"…딸에게 욕설·위협 50대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