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교육현장에 비대면 과학탐구 학습꾸러미 제공

오희나 2021. 5.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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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이달부터 6월까지 비대면 과학학습 꾸러미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학생용 활동자료와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를 학교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는 과학전시관 분관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던 기존 창의력교실을 단위학교 융합과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234개 기관(유 132원, 초 97교, 중 5교), 1만4146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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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학교 약 3만명 학생·원아 대상 지원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이달부터 6월까지 비대면 과학학습 꾸러미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학생용 활동자료와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를 학교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아과학상자 학습 자료(사진=서울시교육청)
비대면 기반 ‘아하! 아이디어박스’는 대면수업 및 비대면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학습 자료와 동영상 활동 안내 자료를 173교(초 141교, 중 23교, 특수 9교), 1만6407명에게 직접 배송한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는 과학전시관 분관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던 기존 창의력교실을 단위학교 융합과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234개 기관(유 132원, 초 97교, 중 5교), 1만4146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하! 아이디어 박스’는 메이커 박스와 코딩 박스 2종이다. 메이커박스는 4가지 주제로 학생이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담아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고 코딩박스는 6개 주제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학습꾸러미는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초·중 대상 융합과학 활동자료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원리 탐구활동, 메이커교육, 코딩교육,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해 각 분관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연배 과학전시관장은 “학생들의 융합과학체험 기회를 위해 학습꾸러미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융합과학교육의 허브이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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