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 407개 학교에 '과학 꾸러미' 제공

장지훈 기자 2021. 5.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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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가정이나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 학습 꾸러미'를 시내 407 학교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그간 학생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창의력 교실 등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대면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이나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 학습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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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고려 가정·교실 내 '과학 학습' 지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1.3.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가정이나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 학습 꾸러미'를 시내 407 학교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그간 학생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창의력 교실 등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대면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이나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 학습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학 학습 꾸러미 가운데 '아하! 아이디어 박스'는 초등학교 141곳, 중학교 23곳, 특수학교 9곳 등 173개 학교에서 총 1만6407명의 학생에게 제공된다.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 박스와 컴퓨터 사용 능력을 높이고 실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코딩 박스로 구성됐다.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과학 학습 꾸러미는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다. 과학원리 탐구활동, 메이커 교육, 코딩 교육, 생태환경 교육 등과 연계한 교육 활동이 가능하다.

시내 유치원 132곳, 초등학교 97곳, 중학교 5곳 등 234개 학교에서 총 1만4146명의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내 총 407개 학교에서 3만553명의 학생에게 과학 학습 꾸러미가 제공된다.

김연배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장은 "학생들의 융합과학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아하! 아이디어 박스'와 '융합과학 창의력교실'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융합과학 교육의 허브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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