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떠난 푸홀스, 다저스와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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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가 다저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6일(한국시간) "알버트 푸홀스가 LA 다저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의외로 같은 LA 팀인 다저스가 손을 내밀었다.
다만 주전 자리를 원한 것이 에인절스와 결별한 이유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저스가 푸홀스에게 어느 정도의 출전 시간을 보장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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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푸홀스가 다저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6일(한국시간) "알버트 푸홀스가 LA 다저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
푸홀스는 최근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돼 자유의 몸이 됐다.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고 싶어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푸홀스지만 최근 성적이 워낙 좋지 않았던 만큼 푸홀스에게 주전 자리를 보장할 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연봉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만큼 지명타자 자리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팀이나 '친정'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쪽에서 손을 내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의외로 같은 LA 팀인 다저스가 손을 내밀었다.
맥스 먼시가 1루를 지키는 다저스는 1루수가 필요한 팀은 아니다. 최근 팀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부상자도 적지 않은 만큼 선수 층을 보강하기 위한 차원의 영입으로 보인다. 다만 주전 자리를 원한 것이 에인절스와 결별한 이유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저스가 푸홀스에게 어느 정도의 출전 시간을 보장할지가 관건이다.
비록 최근 몇 년 간 부진했고 노쇠화를 피하지 못했지만 푸홀스는 현역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한 '전설'이다. 과연 푸홀스가 다저블루 유니폼을 입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알버트 푸홀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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