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이미 은퇴할 곳 정했다..'리버풀 아닌 미국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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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자신이 은퇴할 곳을 정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현지시간) "수아레스는 자신이 은퇴할 곳을 미리 정해놨다. 그 곳은 다름아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이미 자신이 은퇴할 곳을 정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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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자신이 은퇴할 곳을 정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현지시간) "수아레스는 자신이 은퇴할 곳을 미리 정해놨다. 그 곳은 다름아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다"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여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200골 가까이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한 수아레스는 지난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아틀레티코에서도 그의 기량은 변함없었다. 적재적소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아틀레티코의 리그 선두 질주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1987년생인 수아레스도 은퇴를 생각해야 할 때가 왔다. 그가 은퇴할 팀은 어디일까.
일단 리버풀, 아약스 등 그가 바르셀로나 이적 전 활약했던 구단들이 거론됐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이미 자신이 은퇴할 곳을 정해놨다. 바로 MLS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수아레스는 자신의 마지막 축구 인생을 미국에서 마무리하길 원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당시 계약에 자신의 미래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단 올 여름은 MLS행 가능성이 낮지만 선수 생활 마무리는 MLS에서 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이미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이끌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수아레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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