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성장 거듭하는 배달서비스에 '박차'

이마트24 점포에서 직원이 배달기사님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이마트24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가 배달 서비스 매출 증가세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24는 최근 2주간(4월 29일~5월 12일) 배달서비스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직전 2주에 비해 48.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배달 서비스 성장세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할인 행사와 상품 차별화에 나섰다.

15일부터 19일까지 요기요 앱에서 이마트24 배달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정 카드사의 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3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최소주문금액(1만원) 때문에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세트상품도 준비했다. 배달 세트 상품 2종과 민생 세트 상품 3종이다.

배달 세트 상품 2종은 'CJ냉동식품 3종 골라담기+칠성사이다 캔 증정'과 '롯데 빈츠 카페모카 5개 세트'다. 20일부터 31일까지 요기요에서 주문하면 3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자체상품 '민생'시리즈로 구성된 민생세트는 5000원과 1만원, 1만5000원 세트로 구성됐다. 배달 주문이 많은 인기 자체상품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24만의 차별화 상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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