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 터진' 토트넘팬, 'ENIC OUT'-'레비 OUT' '직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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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C OUT'-'레비 OUT'.
더 선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분노한 토트넘 팬들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나갈 것을 주장하면서 경기장 밖에서 시위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팬들은 레비 회장과 대화를 거부한 채 길거리로 나왔다.
그들은 들은 'ENIC OUT'과 '레비 OUT'이라는 배너를 들고 구단 대주주인 ENIC그룹과 레비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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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ENIC OUT'-'레비 OUT'.
더 선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분노한 토트넘 팬들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나갈 것을 주장하면서 경기장 밖에서 시위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논란이 됐던 유러피언 슈퍼리그 창설 및 참가의 중심에 있던 팀이다. 팬들은 클럽의 일방적인 결정에 분노를 표했고, 시위를 통해 자신들의 뜻을 내비쳤다.
더욱 큰 문제는 올 시즌 성적이다. 프리미어리그 7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무관이 그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론, 당장 유로파리그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토트넘은 새롭게 팀을 맡을 감독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 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이적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결국 팬들은 직접 행동에 나섰다. 토트넘 팬들은 레비 회장과 대화를 거부한 채 길거리로 나왔다. 그들은 들은 'ENIC OUT'과 '레비 OUT'이라는 배너를 들고 구단 대주주인 ENIC그룹과 레비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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