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獨전설과 어깨 나란히 한 레반도프스키 칭찬.."단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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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옛 제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극찬했다.
2008년 독일 도르트문트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2010년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HITC'는 "이미 엄청난 전력을 갖춘 맨체스터 시티가 만약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경우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이들을 저지하는데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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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옛 제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극찬했다.
영국 'HIT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클롭 감독의 기자회견에 대해 조명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모하메드 살라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이어 지금껏 그가 맺은 계약 중 누가 최고냐는 질문에 클롭 감독은 단연 살라가 최고지만 도르트문트 시절 제자였던 레반도프스키 역시 못지않다고 답변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를 포함해 두 명의 선수가 있다. 수년 전 계약했던 레반도프스키다. 마치 다른 수준의 선수 같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클롭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살라와 마찬가지로 마치 득점 기계처럼 매 순간 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라고 언급했다. 2008년 독일 도르트문트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2010년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깔끔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뮌헨은 비록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이날 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단일 시즌 리그 40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으로 레반도프스키는 1971-72시즌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의 최다 득점 기록(40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도 함께 언급됐다. 'HITC'는 "이미 엄청난 전력을 갖춘 맨체스터 시티가 만약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경우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이들을 저지하는데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독일 '빌트'는 "레반도프스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피니 자하비 에이전트가 클럽에 압박을 넣고 있다. 차기 행선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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