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억 들여 노후 가로등 327개 정비

골목길 가로등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4개 노선의 노후 가로등 시설 327개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오는 17일부터 8월 중순까지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등 정비를 추진한다.

광산구 북문대로와 하남대로 구간은 조명과 지중선로 등을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서구 풍서좌우로는 조명만 교체한다.

해당 지역은 시설 노후로 소등과 누전 등이 발생했던 곳이어서 정비 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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