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타티스는 무조건 있어야하는 선수..빨리 돌아왔으면"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25)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를 기원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타티스는 우리 팀에 무조건 있어야하는 필요한 선수"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한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말했다.
파드레스는 현재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해 다섯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혹은 밀접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25)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를 기원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타티스는 우리 팀에 무조건 있어야하는 필요한 선수"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한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이탈은 김하성에게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지만, 그는 동료의 복귀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는 팀이 이기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자신은 자신의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6회 수비에서 보여준 병살에 대해서는 "병살을 만든다는 생각보다는 공이 베이스쪽으로 가서 빨리 캐치하는 것이 먼저였다. 앞에 베이스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병살 수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프트가 더 많은데 특히 우타자가 들어왔을 때 베이스 커버를 위해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멀다. 그걸 생각하고 있다보니 스타트가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병살 상황에서 좋은 스타트를 보여준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파드레스는 현재 타티스 주니어를 비롯해 다섯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혹은 밀접 접촉으로 격리된 상태다. 그는 "처음 말을 들었을 때는 걱정도 됐다. 걸리면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특별히 불안하거나 지장이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에는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백신을 맞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선수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도 증상이 없다면 격리를 피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돌 출신 이소윤, 맥심 모델 도전→김나정 영향? 미공개 화보 공개 - MK스포츠
- 갓세븐 출신 제이비, 라방 중 女 나체사진 노출…소속사 “확인 중” - MK스포츠
- 모델 리사, 미스맥심 콘테스트 24강 진출…미공개 화보 공개 - MK스포츠
- 씨야 이보람, 사생팬 피해 호소 ”계속되는 전화에 곤란…제발 그만“(전문) - MK스포츠
- 정유지, 시선 집중시킨 S라인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20년 묵은 ‘비빔사죄’ 시작 - MK스포츠
- “믿을 수가 없어요” 아들 토미 에드먼의 우승, 어머니는 기쁨에 말을 잇지 못했다 [MK인터뷰] -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