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가전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송창헌 2021. 5.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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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스마트가전산업 전(全) 주기 통합지원 체계의 흔들림없는 기반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기반 구축사업에 스마트가전산업 인프라 연계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스마트가전제품의 장비 구축과 기업지원으로 중견·소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가전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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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전 인프라 고도화 사업, 산업부 공모 최종 선정
중소기업 기술개발 강화, 시장 선점 위한 강소기업 육성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스마트가전산업 전(全) 주기 통합지원 체계의 흔들림없는 기반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기반 구축사업에 스마트가전산업 인프라 연계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 공기산업진흥회가 동참해 스마트가전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전 주기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에 따라 편의와 기능성 중심 중소형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시장 선점을 위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가전 시험평가를 위한 신규 장비 구축, 기존 장비 개선을 위한 장비 확충 ▲혁신기관 간 상호 연계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시험·인증지원 등 각종 기술지원 ▲스마트가전 장비 관련 전문가 육성 등이다.

스마트가전 제품과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기관 내 노후화된 장비를 스마트가전 제품 개발과 성능 시험, 시제품 제작, 신뢰성 시험 등에 걸맞는 장비로 개선하고 새롭게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스마트가전 융합플랫폼으로 구축해 단일창구화해 혁신기관 간에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 역량을 기업에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확충된 장비와 일원화된 네트워크로 스마트가전 관련 혁신제품 개발→시제작→시험분석·제품 보완→ 시금형→ 사업화에 이르는 전체 주기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매출 증대,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장비 활용 기술지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기관 내부 장비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신규 확충 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시험평가, 성능검증 등 전문화교육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스마트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4개 혁신기관의 기존 인프라를 개선시키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 가전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스마트가전제품의 장비 구축과 기업지원으로 중견·소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가전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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