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도전' 박민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2R 단독 선두

박민지가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둘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2승째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연장전에서 장하나를 꺾고 우승한 박민지는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6승째를 노리게 됐습니다

안나린과 이다연이 한 타차 공동 2위로 박민지를 바짝 추격 중인 가운데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둔 장하나도 6언더파 공동 8위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1언더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한 가운데 초청 선수로 출전한 유현주는 5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했습니다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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