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에서 방출된 'MLB 전설' 푸홀스 '옆집' 다저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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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전격 방출된 앨버트 푸홀스(41)가 이웃집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MLB.com 등 현지 매체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가 다저스와 잔여 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푸홀스는 은퇴 위기에 몰렸으나 다저스가 전격 푸홀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잔여 시즌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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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전격 방출된 앨버트 푸홀스(41)가 이웃집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MLB.com 등 현지 매체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가 다저스와 잔여 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푸홀스는 개인 통산 667홈런, 2천112타점을 기록한 초대형 스타다.
홈런은 역대 5위, 타점은 역대 2위에 올라 은퇴 후 명예의 전당 가입도 사실상 예약했다.
그러나 푸홀스는 최근 노쇠화로 인해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에는 24경기에서 타율 0.198, 5홈런에 그쳤고 경기 출전도 많지 않았다.
더는 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에인절스는 지난 7일 푸홀스를 지명 양도했으나 1주가 지나도록 데려가겠다는 구단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푸홀스는 은퇴 위기에 몰렸으나 다저스가 전격 푸홀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잔여 시즌 계약을 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소속의 다저스가 푸홀스를 영입한 것은 다소 의외로 여겨진다.
하지만 다저스는 최근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된 에드윈 리오스 대신 푸홀스를 활용할 전망이다.
리오스는 1루와 3루에서 백업 수비수로 활약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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