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나달,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결승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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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208만2천960 유로)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에서 로렌초 소네고(33위·이탈리아)를 2-1(6-3 6-7<5-7> 6-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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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208만2천960 유로)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강에서 로렌초 소네고(33위·이탈리아)를 2-1(6-3 6-7<5-7> 6-2)로 제압했다.
나달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라일리 오펠카(47위·미국)를 2-0(6-4 6-4)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지금까지 56차례 만나 조코비치가 29승 27패로 상대 전적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
최근 대결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으로 이때는 나달이 3-0(6-0 6-2 7-5)으로 이겼다.
이번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과 같은 클레이코트에서는 나달이 18승 7패로 조코비치를 압도했다.
또 둘은 이 대회 결승에서만 다섯 번 만나 역시 나달이 3승 2패로 우위를 보인다. 2019년 이 대회 결승에서도 나달이 2-1(6-0 4-6 6-1)로 이겼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9차례 우승했고, 조코비치는 5번 정상에 올랐다. 최근 3년간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우승도 2018년과 2019년에 나달, 2020년 조코비치가 차지했다.
특히 둘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선수들을 나란히 꺾었다.
조코비치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2-1(4-6 7-5 7-5)로 물리쳤고, 나달은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를 2-0(6-3 6-4)으로 따돌렸다.
나달이 1986년, 조코비치는 1987년생으로 30대 중반의 선수들이고 치치파스는 1998년, 츠베레프는 1997년생이다.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157만7천613 유로) 단식 결승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9위·체코)와 이가 시비옹테크(15위·폴란드)가 만났다.
2001년생 시비옹테크는 준결승에서 2004년생 코리 고프(35위·미국)를 2-0(7-6<7-3> 6-3)으로 물리쳤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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