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가족 운영 중인 사찰 음식점, 母 방송 언급하는 것 싫어해"(놀면 뭐하니?) [텔리뷰]

이소연 기자 입력 2021. 5.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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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이 가족이 운영 중인 사찰 음식점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 분)와 면담을 한 박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재정은 "머리도 예쁘게 하고 옷도 예쁘게 입으라고 하셨다. 이건 네가 했던 방송 중에 가장 중요한 방송인 것 같다더라"고 말해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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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유재석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재정이 가족이 운영 중인 사찰 음식점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 분)와 면담을 한 박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박재정의 부모님이 아직도 식당을 하고 계시냐고 물었다. 박재정은 "사찰 음식 기반의 웰빙 음식점을 하고 있다. 저희 가게는 너무 많이 오지도 적게 오지도 않는다. 저희 어머니도 힘들어진다면서 너무 많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방송에서 얘기하는 것도 싫어하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재정은 "가족이 하는 식당이다. 월, 수, 금은 제가 설거지 하고 치운다. 화, 목은 동생이 간다. 저희는 같이 끈끈하게 간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박재성에 "가족 간에 유대감이 좋다. 방송 보고 어머니가 뭐라고 하셨냐"고 물었다.

박재정은 "머리도 예쁘게 하고 옷도 예쁘게 입으라고 하셨다. 이건 네가 했던 방송 중에 가장 중요한 방송인 것 같다더라"고 말해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너무 부담 주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박재정은 "8년째 듣는 이야기라 부담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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