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보스" 호이비에르, 모리뉴 경질 직후 죄책감에 편지 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죄책감을 느낀 호이비에르는 편지까지 썼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4일(현지시간) "호이비에르는 모리뉴가 경질되자 죄책감을 느꼈고 편지를 써서 미안함과 감사함을 함께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죄책감을 느꼈고 모리뉴에게 미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조제 모리뉴 감독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죄책감을 느낀 호이비에르는 편지까지 썼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4일(현지시간) "호이비에르는 모리뉴가 경질되자 죄책감을 느꼈고 편지를 써서 미안함과 감사함을 함께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19일 모리뉴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토트넘 보드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기 탈락,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부진의 책임을 물었다. '모리뉴 2년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토트넘은 좀처럼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모리뉴는 우승 청부사다. 그가 맡은 팀마다 최소 한 개 이상의 트로피는 들어올렸다. FC포르투, 인터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토트넘에서 무관으로 물러나게 됐다.
자신의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게 된 모리뉴는 쿨하게 팀을 떠났다. 하지만 호이비에르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죄책감을 느꼈고 모리뉴에게 미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 호이비에르는 "안타까운 일이다. 난 이게 축구의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로서 죄책감을 느꼈다. 감독님이 떠나기 전 정말 좋은 이야기를 나눴고 난 작별 인사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내게 좋은 말과 충고도 해주더라. 필요하면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하라고 했다. 그래서 난 집에 오자마자 곧바로 편지를 썼다. 그동안의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서였다. 그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다"라며 모리뉴를 향한 존경심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리뉴가 맹비판 했던 토트넘 미드필더, 이젠 레알이 노리는 선수로
- 승리 절실한 광주FC, 인천 원정길 나선다
- “음바페가 PSG에 남겠다는 사인이다”… 살라 영입은 무산되나
- 토트넘, '제 2의 베르통언' 찾았다...'감독 선임은 대체 언제?'
- 새로운 사랑 찾은 알리, 그런데 여친 아버지가 과르디올라?!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