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20타석 무안타' 한신 외인 신기록 불명예, 감독은 "선발 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심차게 일본프로야구(NPB)에 도전장을 내민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로하스는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쳤다.
이날 무안타로 20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날 무안타로 로하스는 2020년 당시 저스틴 보어가 세운 한신 외국인 타자 연속 무안타 기록(18타석 무안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야심차게 일본프로야구(NPB)에 도전장을 내민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로하스는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쳤다. 이날 무안타로 20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날 무안타로 로하스는 2020년 당시 저스틴 보어가 세운 한신 외국인 타자 연속 무안타 기록(18타석 무안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한신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타이밍이 맞는다는 느낌이 덜하다. (타격) 확률이 좋아질 것이라는 느낌이 아직까진 들지 않는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올 시즌 NPB는 팀당 4명의 외국인 선수를 경기별 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한신은 16일 요미우리전에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하면서 기존 4명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을 제외해야 하는 상황. 야노 감독은 빠지게 될 외국인 선수가 로하스냐는 물음에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2017년 KT 위즈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로하스는 지난해까지 4시즌 간 뛰면서 최고 외국인 타자로 거듭났다. 지난해엔 홈런-타점 2관왕을 차지하면서 MVP에 선정, 한신의 러브콜을 받았고, KT와의 재계약을 뿌리치고 일본행을 택했다.
비자 발급 지연으로 뒤늦게 일본에 입국, 4월 말 2군에 합류한 로하스는 2군 9경기에서 타율 2할, 2홈런 6타점을 기록했으나, 1군 무대에서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신체 확대 사진 한가득"..제이비, 방송 외설 논란
-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고은아, 집 불시 습격한 미르에 격노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