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90.5%' 마빈 박, 거친 파울-25cm 자상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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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는 '한국계' 마빈 박이 활약을 선보였지만 큰 부상을 당했다.
이날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에 임한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계 마빈 박도 출전했다.
한편 마빈 박은 그라나다전 포함 소시에다드, 우에스카, 헤타페전까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총 4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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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는 '한국계' 마빈 박이 활약을 선보였지만 큰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그라나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그라나다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에 임한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계 마빈 박도 출전했다. 마빈 박은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이끌어 냈다. 전반 추가시간 마빈 박이 수비수와 경합으로 공을 따냈고, 호드리구가 잡아 드리블로 전진했다. 호드리구는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했다.
재활을 마친 마빈 박은 3개월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우측 풀백으로 나서며 전반 45분만을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90.5%, 슈팅 1회, 키패스 1회, 피파울 1회 등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후반서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생긴 가운데 스페인 언론은 그가 큰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라 섹스타는 15일 마빈 박의 상처 사진을 공개했다. 상처 길이만 25cm가 됐다.
마르카는 이 보도를 인용, "마빈 박이 전반 25분 마치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다. 카스티야 출신 선수는 호드리고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빈 박은 그라나다전 포함 소시에다드, 우에스카, 헤타페전까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총 4경기에 출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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