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 매드 3연승 저지하고 전승 행진 [MSI]

고용준 2021. 5. 1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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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팀끼리 맞대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웃었다.

RNG가 매드를 꺾고 럼블 스테이지 전승 행진을 내달렸다.

RNG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2일차 LEC 챔피언 매드와 경기서 36분만에 1승을 추가, 럼블 스테이지 4승째를 챙겼다.

16분 교전에서 매드가 킬 스코어의 격차를 좁혔지만, RNG의 힘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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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전승 팀끼리 맞대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웃었다. RNG가 매드를 꺾고 럼블 스테이지 전승 행진을 내달렸다. 

RNG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2일차 LEC 챔피언 매드와 경기서 36분만에 1승을 추가, 럼블 스테이지 4승째를 챙겼다. 

대지 드래곤 사냥을 시작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RNG는 웨이가 미드를 급습해 퍼스트블러드까지 가져갔다. 첫 번째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에 성공한 RNG는 봇 1차 타워와 바다 드래곤을 추가로 챙기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16분 교전에서 매드가 킬 스코어의 격차를 좁혔지만, RNG의 힘이 더 강했다. 미드 1차를 정리한 RNG는 21분 내셔남작을 처지하고 탑 2차 포탑까지 정리, 공격 진격로를 추가 확보했다. 

연달아 봇과 미드 2차 포탑을 정리하면서 상대를 내각쪽으로 밀어버린 RNG는 28분에는 두 번째 바론 버프를 가져오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매드가 격렬하게 저항에 나섰지만 RNG는 봇과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승리의 7부 능선을 넘었다. 

34분 세 번째 바론 버프를 챙긴 RNG는 여세를 몰아 탑으로 우회, 탑 억제기를 정리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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