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집단감염 가족 확산..충북서 20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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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도내 신규 확진자가 20명 추가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음성군 12명, 청주시 5명, 충주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교사 1명과 원생 8명(2명 이천시 통계)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뒤 오후에 한 원생의 가족과 지인, 또 다른 원생의 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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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충북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도내 신규 확진자가 20명 추가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음성군 12명, 청주시 5명, 충주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선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교사 1명과 원생 8명(2명 이천시 통계)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뒤 오후에 한 원생의 가족과 지인, 또 다른 원생의 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당 유치원 등과 관련한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몸살 증상을 보인 50대 음성군 주민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와 50대가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두통과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30대 1명과 40대 2명도 이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경기도 성남 확진자와 접촉한 80대와 50대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0대 미만 외국인은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오후 9시50분 기준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759명, 사망자는 68명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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