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도약

김지수 2021. 5. 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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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박민지는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으로 시즌 첫승이자 개인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박민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승씩 거둔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생애 첫 한 시즌 2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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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박민지가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 등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 이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2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박민지는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으로 시즌 첫승이자 개인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과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박민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승씩 거둔 가운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생애 첫 한 시즌 2승을 달성하게 된다.

안나린과 이다연은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6일 최종 라운드에서 박민지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정민과 김세은은 8언더파 136타로 박지영과 함께 공동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 이소미는 7언더파 137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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