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매니저, "육회 사주겠다"는 KCM 말에 함박웃음

김종은 기자 2021. 5. 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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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KCM의 매니저가 육회라는 말에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이날 KCM은 계속해 과묵한 박은지 매니저에게 "넌 원래 이렇게 말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KCM이 "육회 좋아하냐? 먹어라. 사주겠다"라고 하자 매니저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이를 본 KCM은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처음 본 것 같다. 그런 걸 얘기해 줘라. 말을 안 하니 내가 뭘 찾아내야 하지 않냐"라고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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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KCM의 매니저가 육회라는 말에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KCM과 박은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KCM은 계속해 과묵한 박은지 매니저에게 "넌 원래 이렇게 말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매니저가 "원래 없다"고 답하자 양세형은 "수빈 씨랑 있을 때랑은 너무나 다르다"라며 놀라워했고, KCM은 "내가 말이 많은 게 아니라 네가 말이 너무 없는 거다. 내가 말을 안 하는 순간 썰렁해진다"고 투덜거렸다.

이어 KCM은 "네가 먼저 말을 꺼낸 적을 본 적이 없다. 한 번쯤 내게 뭘 물어봐라. 그럼 성심성의껏 답해주겠다. 낚시를 왜 좋아하게 됐는지, 떡볶이를 왜 먹게 됐는지, 언제부터 유쾌했는지 다 말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때 '유쾌'라는 단어를 들은 박은지 매니저는 돌연 "육회 먹고 싶습니다"라고 해 KCM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KCM이 "육회 좋아하냐? 먹어라. 사주겠다"라고 하자 매니저는 함박웃음을 지었고, 이를 본 KCM은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처음 본 것 같다. 그런 걸 얘기해 줘라. 말을 안 하니 내가 뭘 찾아내야 하지 않냐"라고 반가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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