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유재석·AOMG 동시 영입 제안에 "난 자본에 의해 움직여"(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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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유재석과 AOMG 영입 제안을 받고 고민했다.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쌈디, 그레이가 출연했다.
그레이는 "AOMG는 어떻나"라고 영입 제안을 했다.
이에 쌈디는 유재석과 AOMG 중에서 어디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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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지가 유재석과 AOMG 영입 제안을 받고 고민했다.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는 쌈디, 그레이가 출연했다.
쌈디는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를 묻자 “재석이 형이 하는 거니까. 재석이 형이 하시는 거면”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사실상 국힙 원톱이다. 이 정도면 힙합 레이블을 차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쌈디는 “영지 요즘 재계약 시즌이니”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영지는 “슬쩍 거처를 옮길 때가 됐다. 선배님이 레이블 차리시면 월드컵 영지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AOMG는 어떻나”라고 영입 제안을 했다. 이에 쌈디는 유재석과 AOMG 중에서 어디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이영지가 설립되지도 않는 레이블을 ‘메뚜기 월드’라는 이름을 정해주자, 유재석은 “내가 라인이 없다고 했는데 영지 때문에 라인을 만들었다”라고 받아쳤다. 이영지는 둘 중 어디를 택하겠냐고 재차 묻자 “솔직히 말해서 자본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때 쌈디는 “저희는 돈을 안 아낀다. 손목 안에 무지개를 봐라”라고 재력을 과시했다. 이에 유재석은 “건강 체크해준다”라고 센스를 보였다. 이용진은 쌈디의 시계를 보고 “그거 비싼 건가. 동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쌈디는 “이거 로즈 골드다. 무슨 동이냐”라고 폭소했다.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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