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안재모에게 만우절 장난 고백 후 20년간 얘기 못 해"(아는 형님)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5. 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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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이 만우절 장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그 시절 '예능 여신' 현영, 이수영, 아유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영은 20년 동안 못 밝힌 사실이 있다며 "내가 (안)재모한테 전화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수영은 "그때 당시 이효리 씨와 굉장히 친했다. 효리가 동엽과 수홍에게 만우절 장난 전화를 했다.꺄르르 웃다가 저는 재모랑 친하기도 하고 착하기도 해서 전화를 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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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이수영이 만우절 장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그 시절 '예능 여신' 현영, 이수영, 아유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영은 20년 동안 못 밝힌 사실이 있다며 "내가 (안)재모한테 전화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수영은 "그때 당시 이효리 씨와 굉장히 친했다. 효리가 동엽과 수홍에게 만우절 장난 전화를 했다.꺄르르 웃다가 저는 재모랑 친하기도 하고 착하기도 해서 전화를 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는 "재모야 사실은 내가 너 정말 좋아하고 있었다고 했더니 '어. 그래. 수영아' 하면서 당황한 목소리더라. 만나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따 저녁에 다시 전화하라고 했는데 다시 전화를 안 하더라.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전화를 못 했다. 만날 일이 있었는데 다시 얘기를 꺼낼 타이밍이 이상해졌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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