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즐라탄 어쩌나, 유로 2020 불참.."무릎 부상 심각해"

이현호 2021. 5. 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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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로 2020에 뛸 수 없다.

스웨덴 대표팀 감독 얀 안데르손은 15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을 유로 2020에 데려갈 수 없다. 소속팀 AC밀란에서 당한 무릎 부상이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스스로 대표팀을 떠난 즐라탄은 최근 대표팀에 복귀해 유로 2020 출전 의지를 다졌다.

스웨덴은 유로 2020 본선에서 스페인, 슬로바키아, 폴란드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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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즐라탄 어쩌나, 유로 2020 불참.."무릎 부상 심각해"



(베스트 일레븐)

스웨덴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로 2020에 뛸 수 없다.

스웨덴 대표팀 감독 얀 안데르손은 15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을 유로 2020에 데려갈 수 없다. 소속팀 AC밀란에서 당한 무릎 부상이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데르손 감독은 “오늘 즐라탄과 대화를 나눴다. 안타깝게도 그의 부상은 올여름까지 낫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도, 즐라탄에게도 슬픈 일이다.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해서 경기에 출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스스로 대표팀을 떠난 즐라탄은 최근 대표팀에 복귀해 유로 2020 출전 의지를 다졌다. 스웨덴은 유로 2020 본선에서 스페인, 슬로바키아, 폴란드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스웨덴의 첫 경기는 6월 14일 스페인전, 2차전은 18일 슬로바키아전, 3차전은 23일 폴란드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로 2020은 코로나19 사태 등에 맞물려 최종 엔트리를 26명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기존 23인 엔트리에서 3명을 확대한 것이다. 다만 대회 엔트리가 26명일 뿐, 매경기 엔트리는 23명으로 맞춰야 한다. 이런 방침에도 불구하고 즐라탄은 스웨덴 유니폼을 입을 수 없게 됐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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