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스라엘군 공습..가자지구 내 AP통신 입주건물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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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AP 통신 등 외신들이 입주한 건물이 파괴됐다고 AP·AFP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이 입주한 건물은 12층 짜리 건물로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 등 외신 언론사들이 입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군 측이 공습 계획을 알리고 1시간 안에 모두 대피하라고 알린 상황이어서 AP통신을 비롯한 건물 입주자들이 모두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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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AP 통신 등 외신들이 입주한 건물이 파괴됐다고 AP·AFP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이 입주한 건물은 12층 짜리 건물로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 등 외신 언론사들이 입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이 건물은 폭탄을 맞고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키며 무너졌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 측이 공습 계획을 알리고 1시간 안에 모두 대피하라고 알린 상황이어서 AP통신을 비롯한 건물 입주자들이 모두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폭격 후 "해당 건물이 하마스에 의해 군사적으로 사용된다"면서 공습 이유를 밝혔다. AP는 이번 폭격이 가자지구에 대한 언론 보도를 막으려는 이스라엘군의 조치 중 가장 최근 것이라고 비판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건물 붕괴 과정을 생중계하며 "우리는 이번 조치로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에 따르면 전날까지 39명의 어린아이와 22명의 여성을 포함해 모두 139명이 이번 충돌 과정에서 사망했다.이스라엘에서도 소년 2명 등 6명의 민간인을 포함,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60여 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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