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주식 내다파는 '서학개미'

김상우 2021. 5.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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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그동안 가장 많이 매입해왔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18개월 만에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식 4천672만 달러를 순매도했습니다.

매입 주식은 5억6천228만 달러, 매도 주식은 6억900만달러였습니다.

아직 5월이 절반 가량 남아 있지만, 월간 기준으로 서학개미들이 테슬라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9년 12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는 주가 고평가 논란과 함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가상화폐 등에 대한 잇따른 돌출적 언행과 미국 정부가 법인세를 인상하면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리스크에 대한 관리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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